▲ 이해준 에이블씨엔씨 총괄대표집행임원(오른쪽)과 김현진 11번가 커머스센터장이 25일 서울시 서초구 에이블씨엔씨 본사에서 업무제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
에이블씨엔씨가 온라인몰인 11번가와 손잡고 전용상품 개발과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에이블씨엔씨는 25일 서울시 서초동 에이블씨엔씨 본사에서 11번가와 전용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해준 에이블씨엔씨 총괄대표집행임원과 김현진 11번가 커머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해준 에이블씨엔씨 총괄대표집행임원은 이날 행사에서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노하우와 11번가의 마케팅 데이터가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최적의 마케팅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11월1일부터 열리는 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 행사를 시작으로 에이블씨엔씨의 전용상품을 11번가에 독점으로 유통하기로 했다.
또 분기별로 11번가 전략상품을 선정해 단독행사를 진행하는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에이블씨엔씨는 11번가가 SKT와 함께 구축해둔 소비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기술을 활용해 여러 가지 공동마케팅도 선보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