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재감사'로 작년 순손실 507억으로 늘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0-23 13:3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생명과학의 2018년 순손실이 당초 발표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재감사를 진행한 결과 2018년 연결기준으로 순손실이 기존 190억5200만 원에서 506억9천만 원으로 수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재감사'로 작년 순손실 507억으로 늘어
▲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외부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은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품목허가가 취소됨에 따라 코오롱생명과학의 2017년도와 2018년도 재무제표 재감사를 진행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지난해 매출은 1327억 원으로 당초 발표와 같다. 

하지만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로 개발비 94억 원과 관련 기계장치 66억 원 등이 손상차손으로 처리되면서 순손실이 증가했다.

재무제표 수정 뒤 코오롱생명과학의 자산총계는 6448억 원에서 6189억 원으로 줄었고 부채총계는 1670억 원에서 1728억 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2018년 자본총계는 4778억 원에서 4461억 원으로 수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