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일왕 즉위식 위해 일본 방문, "한일관계 개선에 최선 다하겠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0-22 11:13: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일왕 즉위식 위해 일본 방문, "한일관계 개선에 최선 다하겠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2∼24일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 참석을 위해 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발 전 나가미네 야스마스 주한 일본 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본 방문을 놓고 경색된 한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을 위한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총리는 22일 일본으로 떠나기 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 한국주재 일본대사를 만나 “두 나라 관계에 여러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한국과 일본이 지혜를 모아 잘 해결하기 바란다”며 “단 한 번의 방문으로 모든 게 다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이 총리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에 타기 전 나가미네 대사와 약 20분 동안 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가미네 대사는 “이 총리의 방일 일정을 보니 일본을 참 잘 아시는 분인 것 같다”며 “일본 언론에 이 총리의 방일 소식이 널리 알려졌고 이 총리를 향한 기대도 많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1시 도쿄에서 열리는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방일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만나기로 했다. 이 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도 아베 총리에게 전달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