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에서 열리는 과학기술 박람회에서 첨단기술이 적용된 타이어를 선보인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8일부터 21일까지 대전광역시 에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2019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첨단기술 전시

▲ 모터스포츠 트레일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세대 전기차용 타이어 ‘키너지 AS ev’ △자체개발한 자가봉합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 실가드’ △런플랫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evo3’ 등 제품을 전시한다. 

런플랫 타이어는 내부에 타이어가 하나 더 있어 외부 타이어가 파손돼도 일정 거리를 주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타이어를 말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부스를 방문해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태양열로 움직이는 자동차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는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이동용 대기실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빠르게 변하는 세계 타이어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4월 연구협약을 체결했으며 혁신적 연구개발에 힘써 미래 타이어 기술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