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왼쪽)과 최우수상팀의 전준영 연구원이 수상 기념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라그룹> |
한라그룹이 임직원들로부터 혁신적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한라그룹은 8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판교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서 ‘한라퓨처데이’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홍석화 한라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탁일환 만도 대표이사 사장, 이석민 한라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라퓨처데이는 IT 기반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한라그룹이 여는 행사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임직원들이 팀을 꾸려 IT 관련 업무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이를 평가해 우수팀을 꼽는다. 올해에는 모두 53개 팀이 참가했다.
한라그룹은 “참가팀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한라그룹 사업 영역에서 쓰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라 퓨처데이는 새로움(Something New)을 찾으려는 우리의 도전과 구체적 실천에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개방성, 유연성, 실용성, 창의성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더욱 자유로운 크리에이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