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병태 쌍용차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현지 대리점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쌍용차> |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수출 확대를 위해 취임 뒤 처음으로 유럽 주요 대리점을 찾았다.
27일 쌍용차에 따르면 예 사장은 17일부터 25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영국, 스페인 등에 있는 주요 대리점 대표들을 만나 시장현황을 점검했다.
예 사장은 대리점 대표 및 현지 딜러들과 수출시장 확대 및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예 사장은 대리점 대표와 현지 딜러들에게 코란도 관련 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코란도를 향한 유럽시장의 반응도 들여다봤다. 쌍용차는 8월 유럽에서 코란도 판매를 시작했다.
예 사장은 “글로벌 자동차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만큼 해외시장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 소통과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해외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