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급등했다.

24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6천 원(5.66%) 오른 11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1만2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LG이노텍 주가 '아이폰11 수혜'로 5%대 급등, LG전자도 강세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LG이노텍 주가는 8월14일 5.66% 상승한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기관이 50억 원, 외국인이 83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LG이노텍은 주요고객인 애플이 아이폰11 시리즈에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하면서 광학솔루션사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LG이노텍은 이날 LG그룹 상장사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였다.

LG전자 주가가 2.61%, LG생활건강 주가가 1.90%, LG화학 주가가 1.08%로 뒤를 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