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SC제일은행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 5회 시각장애인과 함께 뛰는 어울림 마라톤대회’에서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뛰는 '가이드러너'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 SC제일은행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 5회 시각장애인과 함께 뛰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서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뛰는 '가이드러너'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
SC제일은행 임직원 150여 명은 ‘퓨처메이커스’ 캠페인 티셔츠를 입고 시각장애인과 팔을 묶은 뒤 함께 5km를 달리는 가이드러너 역할을 수행했다.
퓨처메이커스는 SC제일은행이 취약계층 청년들의 배움, 성장,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주제다.
SC제일은행은 마라톤 대회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에 가장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시민들에게 물어보는 스티커 이벤트를 열었다
SC제일은행 임직원과 시각장애인들이 함께 퓨처메이커스의 취지를 알리는 거리 캠페인도 진행했다.
SC제일은행은 2015년부터 매년 시각장애인과 함께 뛰는 어울림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시각장애에 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해왔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