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19-09-23 11: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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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슈퍼콘서트, 컬처프로젝트에 이은 새로운 문화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10월 25일, 26일 이틀 동안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스페이스에서 공연과 토크 등으로 구성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 현대카드 로고.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과 철학,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뽐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프로젝트다.
현대카드는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재충전을 위해 잠시 머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터호텔처럼 사람들에게 휴식과 새로운 감성을 선물한다는 의미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의 출연진도 공개됐다.
공연에는 래퍼 이센스씨와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씨를 비롯해 모두 12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가수 선우정아씨는 안무팀 ‘하와유’와 협업 무대를 선보이고 소리꾼 이희문씨, 이스라엘 아티스트 오롄 라비씨 등도 공연을 펼친다.
토크 연사로는 배우 하정우씨와 주호민 웹툰작가 등 16팀이 참여한다. 패션 브랜드 칼 라거펠트의 수석 디자이너 김훈씨와 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씨 등도 경험과 생각을 전달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의 티켓은 전체 콘텐츠 참여가 가능한 통합권, 모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권, 모든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토크권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일 기준 통합권 6만 원, 공연권 4만 원, 토크권 3만 원이며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현대카드 회원 대상 사전예매는 10월1일, 일반 예매는 10월2일에 진행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다양한 문화 장르와 형식, 인물들을 융합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