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노사, 직원 평균연봉 6% 인상 뼈대로 임단협 체결

▲ 장강일 대신증권 노동조합위원장(왼쪽)과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서울 대림동에 위치한 대신증권 연수원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신증권>

대신증권 노사가 직원 평균연봉을 6%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대신증권은 29일 서울 대림동에 위치한 대신증권 연수원에서 대신증권 노동조합, 사무금융노조 대신증권지부와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금협약으로 대신증권 직원들의 평균연봉은 6% 인상된다.

단체협약에는 ‘주52시간 근무제’에 맞춰 근무시간과 일부 수당 조정 등 개정사항이 담겼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번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계기로 노사관계가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