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에 출시될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의 흥행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엔씨소프트 주가 상승 가능", 연말에 나올 리니지2M 흥행 예상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6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6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53만1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본격적으로 출시 준비에 들어갔는데 흥행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매출이 아직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리니지2M의 출시를 통해 다시 새로운 성장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 리니지2M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현재 열려있는 리니지2M 티저사이트는 9월5일부터 사전예약 등의 이벤트가 시작됨을 예고하고 있다. 사전예약이 시행되면 사전예약자 수의 증가와 함께 본격적으로 신작 기대감이 엔씨소프트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

리니지2M은 흥행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게임시장의 주류 장르가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굳어지면서 높은 개발력과 인지도를 보유한 대형사들의 블록버스터급 게임으로 사용자가 집중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모바일게임은 온라인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여 제작된 게임의 흥행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게임에 비해서 월등하게 크다는 점이 이미 여러 차례 확인됐다.

리니지2M은 높은 개발력과 인지도가 있는 엔씨소프트의 게임이고 대형 온라인게임 리니지2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모바일게임의 흥행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정 연구원은 “2020년부터는 리니지2M의 해외 진출을 통해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신작게임을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엔씨소프트는 지식재산권을 통한 흥행과 고품질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을 통한 해외진출이라는 게임산업의 최신경향과 가장 부합하는 게임기업”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