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이 새롭게 모바일게임 순위권에 진입했다.

23일 모바일게임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중국 미호요의 ‘붕괴3rd’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2위에 올랐다. 지난주와 비교해 73계단 뛰었다.
 
중국게임 '붕괴3rd' 매출순위 2위 올라, '테라 클래식'은 6위로 상승

▲ 중국 미호요의 '붕괴3rd'가 새 캐릭터를 도입하는 업데이트에 힘입어 매출순위가 급상승했다.


붕괴3rd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16일 새 캐릭터를 도입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하자 이용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미호요는 17~18일 중국 상하이에서 붕괴3rd 아시아태평양지역 게임대회 결승전도 개최했다. 한국 대표로 2팀이 출전했다.

이외 중국 게임으로는 지롱게임즈의 ‘랑그릿사’와 ‘라플라스M’이 순위권에 들었다.

랑그릿사는 7위로 1단계 떨어졌고 라플라스M은 9위로 2계단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새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 클래식’은 6위로 3계단 상승했다.

기존에 상위권을 지키던 일부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은 순위가 밀렸다.

플레이위드의 ‘로한M’은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낮아졌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4위를 지켰지만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2계단 떨어지며 5위로 집계됐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8위로 지난주와 순위가 같았다.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는 5단계 떨어진 10위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2년2개월째 1위를 지켰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