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에코마케팅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에코마케팅은 하반기 광고물량 증가와 판매건당 광고비를 받는 방식의 마케팅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에코마케팅 주가 상승 예상", 하반기 광고물량 늘어 실적호조

▲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에코마케팅 목표주가를 4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에코마케팅은 22일 2만9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은 하반기 광고주들의 예산 집행 집중경향에 힘입어 광고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또 판매건당 광고비를 받는 CPS광고를 통해 영업이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에코마케팅은 CPS광고를 통해 마트, 백화점, 면세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해외 판로 등에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만큼 그동안 홈쇼핑으로만 유통했던 클럭, 센스맘 등 광고주들이 에코마케팅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에코마케팅은 3년 이상 장기거래 광고주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2분기 기준으로 3년 이상 장기거래 광고주의 비율은 675%에 이른다.

장기거래 광고주들은 하반기 집중적으로 광고예산을 집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회사 데일리앤코도 판매채널과 신제품을 확대해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데일리앤코는 3분기부터 TV광고 등 마케팅비용이 늘어날 수 있지만 매출 증가세가 더 클 것”이라며 “고객들의 패드 등 부품 재구매율이 높아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바라봤다.

에코마케팅은 데일리앤코를 싱가포르 법인의 자회사로 편입했는데 해외 마케팅 채널 확장, 해외 거래처와 협력, 세제혜택 등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됐다.

에코마케팅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90억 원, 영업이익 38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75.5%, 영업이익은 12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