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슈출규제 대상 품목으로 지정한 핵심소재 가운데 포토레지스트의 수출을 두 번째로 승인했다.
20일 반도체업계와 정부부처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삼성전자로부터 주문을 받은 일본의 포토레지스트 생산업체의 수출을 허가했다.
일본 정부는 규제 발표 한 달 뒤인 8월 초 포토레지스트의 수출을 처음 허가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수출을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한 물량은 약 6개월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7월부터 포토레지스트와 불화수소, 불화폴리이미드 등 3종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를 한국에 수출하려면 별도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를 도입했다.
반도체 생산라인의 극자외선(EUV) 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의 수출규제는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등과 달리 군사 전용 가능성이 거의 없어 명분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20일 반도체업계와 정부부처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삼성전자로부터 주문을 받은 일본의 포토레지스트 생산업체의 수출을 허가했다.

▲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일본 정부는 규제 발표 한 달 뒤인 8월 초 포토레지스트의 수출을 처음 허가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수출을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한 물량은 약 6개월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7월부터 포토레지스트와 불화수소, 불화폴리이미드 등 3종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를 한국에 수출하려면 별도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를 도입했다.
반도체 생산라인의 극자외선(EUV) 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의 수출규제는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등과 달리 군사 전용 가능성이 거의 없어 명분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