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회사 3곳이 8월 여름휴가철을 맞아 뜨거운 판촉전을 벌인다.
◆ 르노삼성차, 신차 구매고객과 현금 구매고객에 파격적 혜택
르노삼성차는 신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더 뉴 QM6를 사면 여름휴가비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5년/10만km를 보증해 주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나 60만 원의 용품구입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019년형 QM6 구매고객은 △7년/14만km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S-Ling 패키지 무상 장착 △용품구입비 120만 원 △현금 80만 원 지급 등 4가지 혜택 가운데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다.
2019년형 QM6의 디젤모델 구매고객은 추가로 구입비 120만 원 지원이나 100만 원의 현금 지원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QM3를 현금으로 사면 최대 400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르노 클리오는 현금으로 사면 유류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차 SM3 Z.E.를 현금으로 구매할 때에는 500만 원을 깎아준다. 개인이나 법인택시 사업자에는 20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 한국GM 쉐보레, 차량 5천 대 한정으로 구매혜택 제공
한국GM은 ‘쉐비 페스타’를 진행해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등 차량 5천대 한정으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와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를 사면 선수금을 내지 않고도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적용해 준다.
말리부는 선수금을 내지 않고 최대 48개월 무이자 할부로 살 수 있다.
‘더블 제로 무이자 콤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차종별로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스파크와 트랙스는 각각 최대 90만 원과 최대 130만 원을 깎아준다. 이쿼녹스는 최대 220만 원을, 임팔라는 최대 260만 원을 할인해 준다.
한국GM은 스파크를 10년 할부로 살 수 있는 구매 프로그램을 8월에도 시행한다.
스파크의 LS 베이식 모델을 기준으로 10년 할부를 적용하면 매달 차량 납입금으로 10만 원 정도만 내면 된다.
전기차 볼트EV를 72개월 할부(이자 3.5%)로 사면 현금 150만 원을 준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는 올해 초부터 가격 재포지셔닝 정책을 시행하고 주력 차종을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해 왔다”며 “8월은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등 쉐보레 대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쌍용차, 티볼리와 G4렉스턴 사면 휴가비 지원
쌍용차는 ‘쿨 썸머 세일 페스타’를 열고 차종별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16일 이전에 베리 뉴 티볼리를 사면 휴가비 20만 원을 지원한다. 16일 이후 구매 고객에는 휴가비 10만 원을 준다.
코란도 가솔린모델을 사면 아이나비 블랙박스와 칼트윈 프리미엄 틴팅 등 90만 원 상당의 옵션을 무료로 장착해 준다.
G4렉스턴을 선수금을 내지 않고 60~72개월 할부로 사면 최대 100만 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쌍용차는 렉스턴스포츠칸을 저리할부 프로그램으로 구매하면 데크탑 장착비용을 지원해 준다. 코란도와 티볼리를 저리할부 프로그램으로 사면 블레이즈 콕핏 장착 비용을 지원받는다.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사면 150만 원을 깎아준다. 48개월 무이자 할부로도 티볼리에어를 살 수 있다.
사업자 고객이 렉스턴스포츠칸을 사면 50만 원을 할인받는다. 7년 이상 노후차 보유고객이 G4렉스턴을 사면 50만 원을 더 깎아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