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클럽 불법 건출물의 철저한 단속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1일 오전 정례회의에서 “클럽 점검이 형식적이라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일부 언론에서 형식적 점검에 그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며 “치평동 클럽 붕괴사고와 관련해 앞으로는 이런 불법 증·개축으로 무고한 시민들의 인명사고가 나는 일이 없도록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사 클럽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행정대집행, 관계자 고발 등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덧붙였다.
27명의 사상자를 낸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경찰·소방과 합동으로 특별대책반을 꾸려 특별점검에 나섰다.
7월30일 하루에만 불법 증축 8건, 불법 용도변경 8건 등 33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하지만 일부 점검 현장에서 건축물대장이나 도면을 보지도 않는 등 ‘눈대중 점검’이란 지적이 나왔다. 일부 업소는 단속을 피해 문을 닫아 점검이 실시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이 시장은 1일 오전 정례회의에서 “클럽 점검이 형식적이라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 시장은 “일부 언론에서 형식적 점검에 그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며 “치평동 클럽 붕괴사고와 관련해 앞으로는 이런 불법 증·개축으로 무고한 시민들의 인명사고가 나는 일이 없도록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사 클럽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행정대집행, 관계자 고발 등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덧붙였다.
27명의 사상자를 낸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경찰·소방과 합동으로 특별대책반을 꾸려 특별점검에 나섰다.
7월30일 하루에만 불법 증축 8건, 불법 용도변경 8건 등 33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하지만 일부 점검 현장에서 건축물대장이나 도면을 보지도 않는 등 ‘눈대중 점검’이란 지적이 나왔다. 일부 업소는 단속을 피해 문을 닫아 점검이 실시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