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3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신용카드 모집인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2019년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99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여신금융협회 로고.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는 여신금융협회가 2017년부터 실시해온 제도다.
여신금융협회는 협회에 등록된 카드사의 전업모집인 가운데 신청자를 놓고 근속기간, 회원 유지율, 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고려해 우수모집인을 선정한다.
인증자격 기간은 1년으로 올해 인증자는 8월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자격이 유지된다.
우수모집인에게는 인증서 및 ID카드 발급, 인증로고 사용 권리 등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우수모집인으로 선정된 998명은 전체 전업모집인 1만2천 명 가운데 8.1%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모집질서 준수의식 고취 및 완전판매 문화 정착 등을 통한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신용카드 모집인의 정도영업 실천 의지를 다지며 자율책임문화 확산 및 카드산업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