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법원,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허가 취소효력을 8월14일까지 연기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7-26 10:5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허가취소가 또 연기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12부는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효력을 8월14일까지 약 3주 동안 일시정지했다.
 
법원,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허가 취소효력을 8월14일까지 연기
▲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서울행정법원은 11일에도 코오롱생명과학이 낸 인보사 허가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지 말지 판단하기 위해 29일까지 허가취소 효력을 정지했다.

인보사 허가취소와 별개로 진행되고 있는 인보사 회수·폐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아직 연기 여부가 통보되지 않았다. 

회수·폐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대전지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전지방법원도 11일 코오롱생명과학의 가처분 신청을 잠정 인용해 26일까지 효력을 정지했다.

인보사의 경증(K&L Grade2) 임상3상 시험계획승인 취소 등에 관한 효력정지 신청은 26일 첫 심문기일이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