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가계대출 비중이 적어 정부의 주택담보대출상품 출시계획에도 부담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IBK기업은행 목표주가를 1만9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IBK기업은행 주가는 25일 1만3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IBK기업은행은 올해 2분기에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은행 전체 대출규모는 2.1% 증가해 성장성이 양호했고 순이자마진(NIM)도 0.01% 하락에 그쳐 나쁘지 않은 실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정부에서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한 저금리 갈아타기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출시하기로 해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들은 성장과 순이자마진 측면에서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IBK기업은행은 가계대출 비중이 16.5%에 불과해 다른 은행과 비교해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IBK기업은행은 2019년 2분기 순이자이익 1조4710억 원, 순이익 4270억 원을 거뒀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순이자이익은 4.9%, 순이익은 1.3%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가계대출 비중이 적어 정부의 주택담보대출상품 출시계획에도 부담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IBK기업은행 목표주가를 1만9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IBK기업은행 주가는 25일 1만3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IBK기업은행은 올해 2분기에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은행 전체 대출규모는 2.1% 증가해 성장성이 양호했고 순이자마진(NIM)도 0.01% 하락에 그쳐 나쁘지 않은 실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정부에서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한 저금리 갈아타기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출시하기로 해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들은 성장과 순이자마진 측면에서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IBK기업은행은 가계대출 비중이 16.5%에 불과해 다른 은행과 비교해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IBK기업은행은 2019년 2분기 순이자이익 1조4710억 원, 순이익 4270억 원을 거뒀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순이자이익은 4.9%, 순이익은 1.3%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