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에어부산과 손잡고 항공권을 구매하면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포인트 ‘하나머니’를 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하나카드는 에어부산과 함께 하나머니를 적립해주는 ‘에어부산 1Q 쇼핑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하나카드는 에어부산과 함께 하나머니를 적립해주는 ‘에어부산 1Q 쇼핑 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카드> |
에어부산 1Q 쇼핑카드는 마트, 주유소, 커피점 등 여러 장소에서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된 카드다.
마트와 백화점에서 이 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4만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SK주유소에서 5만 원 이상 주유하면 3천 원을 할인해주고 스타벅스나 커피빈에서 4천 원 이상 구매하면 4천 원을 할인해준다.
또 올해 연말까지 에어부산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구매금액 10만 원 당 5천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은 “저비용항공사(LCC)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하나카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제휴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에어부산과 제휴를 통해 향후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