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모바일게임 매출 상위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모두의마블’과 ‘킹오브파이터 올스타’의 매출순위가 반등하면서 넷마블 게임이 매출 상위 10위 게임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19일 모바일게임 순위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매출 상위 10개 게임 가운데 넷마블 게임이 5개다.
모두의마블과 킹오브파이터 올스타가 각각 14계단과 2계단 오르며 다시 10위권에 진입했다.
모두의마블은 2013년 출시된 캐주얼게임인데 6년 넘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랑그릿사’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기존 ‘리니지M’을 이어 2위 자리를 지켰으나 최근 ‘로한M’과 랑그릿사 등 신규게임 흥행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7위로 2계단 떨어지고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8위로 지난주와 순위가 같았다.
이 밖에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는 2단계 오른 5위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1위, 플레이위드의 ‘로한M’은 2위를 지켰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도 6위로 지난주와 순위가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