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LPG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출시 한 달 만에 계약대수 3천 대를 넘었다. 

르노삼성차는 17일 기준으로 중형 SUV의 LPG모델인 ‘더 뉴 QM6 LPe’ 계약대수가 3510대에 이른다고 18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중형 LPG SUV,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3천 대 넘어서

▲ 더 뉴 QM6.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더 뉴 QM6 전체 계약대수는 모두 4493대인데 이 가운데 78%가 LPG모델이다. 

르노삼성차는 6월18일 기존 QM6를 부분변경한 더 뉴 QM6를 내놓으며 LPG모델을 함께 선보였다.  

르노삼성차는 더 뉴 QM6를 출시한 뒤 △LPG차량 기자 시승회 △E1 채리티오픈 골프대회 차량 후원 △SK가스와 ‘QM6 에코 LPG 데이’ 공동진행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QM6는 국내시장에서 ‘SUV는 디젤’이라는 오랜 공식을 과감히 깨뜨리며 국내 중형 가솔린 SUV시장에서 판매 1위를 지켜왔다”며 “앞으로 친환경성 등 르노삼성차가 추구하는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 QM6를 타는 고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