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권장 캠페인을 펼친다.
롯데하이마트는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서울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클린 소프트웨어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하이마트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문화를 정착하는 데 앞장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초부터 진행해온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권장 캠페인을 이어간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서 2018년 1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정품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연동모델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정품 소프트웨어의 효과적 활용방법과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월1일부터 전국 46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 PC 판매 전문 상담사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PC상품과 정품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묶음 판매하고 매장에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을 권장하는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고객의 정품 소프트웨어 구매도 장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