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신규게임 ‘리니지2M’이 3분기 중으로 출시되고 흥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엔씨소프트 주가 상승 전망", '리니지2M' 3분기 출시해 흥행 예상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7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48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2M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10월 출시를 예상했다. 

리니지2M은 PC온라인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제작하는 모바일게임이다. 

김 연구원은 “기존 리니지2의 인지도와 이용자의 충성도, 엔씨소프트가 지닌 게임 운영 노하우 등을 감안하면 리니지2M이 흥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애초 리니지2M을 상반기에 내놓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2월 콘퍼런스콜에서 출시가 미뤄질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도 크게 떨어졌다.

하이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 주가 하락을 매수기회로 봤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2M 출시 연기 우려로 엔씨소프트 주가는 최고점과 비교해 9.1% 하락했다”면서도 “주가 조정은 매수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을 것으로 예상됐다.

PC온라인게임 ‘리니지’와 모바일게임 ‘리니지M’ 등이 업데이트 효과로 이용자와 매출이 늘어났을 것으로 파악됐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069억 원, 영업이익 1136억 원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28.8% 줄어든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