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 BMW코리아는 10월24일부터 10월27일까지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를 진행한다.
BMW코리아는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인 ‘뉴 7시리즈’를 LPGA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에게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
이번 대회 홍보를 위해 고진영 선수를 공식모델로 선정하기도 했다.
대회는 27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인 30만 달러를 포함해 총상금규모는 200만 달러(약23억3880만 원)다.
BMW코리아는 이번 LPGA 대회 개최 이후에도 국내 스포츠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BMW코리아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은 KLPGA 정규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볼프강 하커 BMW코리아 마케팅 총괄전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가 개최하는 세계 대회 가운데 유일한 여성 골프대회”라며 “한국에서 열리는 BMW의 첫 LPGA 대회에 세계 최고의 여성 골프선수들이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며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BMW그룹은 세계에서 유러피언 투어대회 ‘BMW PGA 챔피언십’을 비롯해 ‘BMW 챔피언십’, ‘BMW 인터내셔널 오픈’,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을 해마다 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