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네이처셀 주가는 오르고 메지온과 인스코비 주가는 떨어졌다.
 
바이오주 혼조, 코오롱생명과학 네이처셀 오르고 인스코비 떨어져

▲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3일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5.11%(1150원) 높아진 2만3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품목허가 취소 결정을 받았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저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투자자는 코오롱생명과학 주식 37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네이처셀은 4.03%(350원) 상승한 9040원, 파미셀은 2.43%(200원) 오른 8420원에 장을 끝냈다.

프로스테믹스는 2.17%(100원) 높아진 4715원, 강스템바이오텍은 1.83%(300원) 상승한 1만6700원, 안트로젠은 0.10%(50원) 오른 4만7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테고사이언스는 1.48%(400원) 내린 2만6700원, 메디포스트는 0.61%(200원) 하락한 3만2750원, 차바이오텍은 0.33%(50원) 떨어진 1만5300원, 바이오솔루션은 0.14%(50원) 낮아진 3만4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도 혼조세였다.

에이치엘비는 2.29%(850원) 상승한 3만7900원, 동성제약은 0.72%(150원) 높아진 2만1천 원, 유틸렉스는 1.83%(1300원) 오른 7만2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바이오는 0.57%(100원) 상승한 1만7500원, 셀리드는 0.49%(150원) 높아진 3만700원, 녹십자랩셀은 0.61%(200원) 오른 3만3100원에 장을 마쳤다.

뉴프라이드는 0.96%(15원) 상승한 1570원, 파멥신은 0.65%(300원) 높아진 4만6450원, 앱클론은 0.88%(400원) 오른 4만5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미팜은 0.66%(150원) 상승한 2만2800원, 오스코텍은 0.69%(150원) 높아진 2만17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제넥신은 1.70%(1100원) 낮아진 6만3500원, 신라젠은 0.20%(100원) 하락한 4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MG제약은 0.76%(25원) 떨어진 3260원, 녹십자셀은 0.72%(300원) 내린 4만1천 원, 필룩스는 1.54%(90원) 낮아진 5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휴젤은 2.38%(1만 원) 떨어진 41만 원, 메디톡스는 0.44%(2천 원) 내린 44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폴루스바이오팜은 4.19%(80원) 오른 1990원, 텔콘RF제약은 1.63%(90원) 높아진 562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1.66%(1천 원) 상승한 6만1100원에 장을 끝냈다.

헬릭스미스는 3.70%(6600원) 오른 18만4900원, 인트론바이오는 0.68%(100원) 높아진 1만485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0.63%(150원) 상승한 2만4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인스코비는 3.59%(110원) 내린 2955원, 올릭스는 1.97%(850원) 하락한 4만225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0.56%(40원) 낮아진 7150원에 장을 마쳤다.

메지온은 3.28%(3100원) 떨어진 9만1400원, 압타바이오는 2.18%(550원) 내린 2만47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0.38%(100원) 하락한 2만65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