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가 ‘홈뷰티’기기를 렌털한다.
현대렌탈케어는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에 이어 의류건조기·에어컨 등 대형 생활가전 렌털서비스를 추가했는데 생활·미용가전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렌탈케어는 가정용 미용기기 전문기업 셀리턴의 제품인 ‘LED 마스크 프리미엄(모델명: CL-LMPM1)'의 렌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셀리턴 LED마스크는 LED파장을 이용해 안면 부위의 피부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예민한 눈가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광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인증을 받았다.
셀리턴 LED마스크에는 레드파장, 근적외선, 블루파장이 각각 230개씩 모두 690개의 LED 전구가 장착돼 있다.
레드파장은 피부 10㎜ 깊이에 있는 진피층까지 흡수돼 세포 생성을 돕고 피부 탄력과 재생에 효과적이다. 근적외선은 피부 4㎜ 깊이까지 스며들어 피부 색소 침착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블루파장은 피부 1㎜ 이하에서 흡수돼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셀리턴 LED마스크 렌털상품의 의무사용기간은 36개월이며 사용하는 동안 셀리턴 본사로부터 무상 사후관리(A/S)서비스가 제공된다.
셀리턴 LED마스크의 한 달 렌털비는 4만8500원이다.
현대렌탈케어 제휴 신용카드인 ‘현대큐밍 하나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한 달 렌털비에서 1만3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셀리턴 LED마스크 할인혜택을 선택하고 전월 카드사용 금액이 30만 원을 넘어야 한다.
이에 더해 현대백화점카드를 새롭게 발급받고 전월 1만 원의 이용 기록만 있어도 24개월 동안 렌털비를 한 달에 5천 원씩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박성수 현대렌탈케어 영업전략실장은 “현대렌탈케어는 앞으로 홈뷰티 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가전, 가구 상품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