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올랐다.
애플 신제품 아이폰에 고가 부품을 공급해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증권사가 전망했다.
26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2.90%(3천 원) 상승한 10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새 아이폰에 고가의 트리플카메라가 처음 탑재되면서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공급물량 증가와 평균 공급단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LG이노텍이 트리플카메라의 수율을 점차 개선하면서 저수익성 사업의 구조조정을 지속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은 부품 라인업 개선효과와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 큰 폭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애플 신제품 아이폰에 고가 부품을 공급해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증권사가 전망했다.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26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2.90%(3천 원) 상승한 10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새 아이폰에 고가의 트리플카메라가 처음 탑재되면서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공급물량 증가와 평균 공급단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LG이노텍이 트리플카메라의 수율을 점차 개선하면서 저수익성 사업의 구조조정을 지속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은 부품 라인업 개선효과와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 큰 폭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