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예술로 하이킥 프로그램에 참여한 개운중학교 학생들. <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가 시민단체와 함께 청소년에게 예술분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13일 한국메세나협회 및 아츠커뮤니케이션21(Arts communication21)과 협력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안무가와 연출가 등의 직업을 체험하는 '예술로 하이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적 상상력이 발현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3월부터 서울 성북구 개운중학교에서 무용과 시각예술 등으로 구성된 진로체험교육 예술로 하이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무용과 영화, 미디어 예술 등 해당 분야의 표현기법을 학습하고 안무가와 연출가, 영상감독 등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예술가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스스로 묻고 답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무용의 요소와 영상촬영 및 편집기법, 미디어 활용방법(patatap, makey makey, VR) 등도 체험하며 관련 직업을 이해할 기회도 갖는다.
안재성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이사는 “금호타이어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직업정보를 줄 수 있는 교육기부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