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메디톡스와 메디포스트 주가는 상승했고 텔콘RF제약 주가는 떨어졌다.
 
바이오주 대체로 상승세, 메디톡스 급등하고 텔콘RF제약 급락

▲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3일 메디톡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83%(3만5100원) 뛴 48만3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메디톡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톡신 ‘메디톡신’의 눈가주름 개선 적응증을 획득하면서 주가도 힘을 받았다.

경쟁 보톡스기업인 휴젤 주가는 0.80%(3200원) 떨어진 39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에이치엘비는 3.56%(2500원) 상승한 7만2700원, 신라젠은 1.09%(600원) 높아진 5만5600원, 동성제약은 2.28%(400원)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코미팜은 3.23%(700원) 상승한 2만2350원, 제넥신은 2.45%(1600원) 높아진 6만7천 원, 앱클론은 0.90%(500원) 오른 5만6200원에 장을 마쳤다.

필룩스는 3.30%(210원) 상승한 6570원, 녹십자셀은 1.22%(550원) 높아진 4만5500원, CMG제약은 0.80%(30원) 오른 37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프라이드는 2.34%(40원) 상승한 1750원, 녹십자랩셀은 0.54%(200원) 높아진 3만7450원, 셀리드는 2.06%(750원) 오른 3만7150원, 유틸렉스는 0.74%(700원) 상승한 9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파멥신은 직전 거래일과 같은 6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현대바이오는 2.58%(450원) 떨어진 1만7천 원, 오스코텍은 0.42%(100원) 내린 2만3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메디포스트는 6.33%(2100원) 뛴 3만525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3.21%(700원) 오른 2만2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차바이오텍은 2.11%(250원) 높아진 1만6950원, 네이처셀은 0.94%(100원) 상승한 1만700원, 안트로젠은 0.55%(300원) 오른 5만51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강스템바이오텍은 1.05%(200원) 내린 1만8850원, 테고사이언스는 0.68%(200원) 낮아진 2만9200원, 파미셀은 0.33%(30원) 하락한 90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로스테믹스는 0.20%(10원) 떨어진 5040원, 바이오솔루션은 0.12%(50원) 내린 4만800원에 장을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엇갈렸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95%(300원) 상승한 1만5700원, 폴루스바이오팜은 0.69%(15원) 높아진 218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1.82%(1400원) 오른 7만8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39%(450원) 상승한 3만2900원, 올릭스는 0.17%(100원) 높아진 5만8600원, 인트론바이오는 0.59%(100원) 오른 1만70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텔콘RF제약은 5.64%(390원) 떨어진 6530원, 인스코비는 2.43%(80원) 내린 3210원, 헬릭스미스는 2.36%(4600원) 낮아진 19만2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1.82%(500원) 하락한 2만6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