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크리스 블랙 뉴질랜드 FMG 최고경영자, 후미오 야나이 일본 전공련 대표이사,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 P.키리완디냐 스리랑카 SANASA 보험사 회장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열린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기반 보험연합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NH농협생명 > |
NH농협생명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 기반 보험연합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회원사 교류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NH농협생명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 기반 보험연합회(AOA, Asia & Oceania Association of The ICMIF) 정례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 기반 보험연합회는 협동조합연맹(ICA) 보험부문 산하기구인 국제협동조합연합회(ICMIF)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 기반 보험연합회에는 13개국 46개의 협동조합 기반 보험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정례이사회에서 주요 안건으로 △2018년 재무제표 승인 △2020년 및 2021년도 활동 계획 수립 △국제협동조합연합회(ICMIF) 이사지역 후보 선정 등을 논의했다.
회원사의 상호 유대 강화 및 교류 확대를 위해 △회원 지원활동 △세미나 개최 △회원사 방문행사 △소액보험 활성화방안 등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NH농협생명은 1984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 기반 보험연합회에 회원사로 가입했다. 2017년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기반 보험연합회 총회에서 이사 보험사로 선출됐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기반 보험연합회 이사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 사장은 “NH농협생명은 국제협동조합연합회(ICMIF) 소속 기관 가운데 수입보험료 기준 세계 9위 규모의 회원사로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실질적으로 이사 보험사 역할을 수행했다”며 “이번 정례이사회는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로서 공익적 기능 강화와 발전방향,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 기반 보험연합회 성장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