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전몰자 추도기념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는 27일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를 맞아 문을 닫았다. 
 
미국 뉴욕증시, 전몰자 추도기념일 '메모리얼 데이' 맞아 휴장

▲ 뉴욕 증권거래소(NYSE)는 27일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를 맞아 문을 닫았다. 


메모리얼 데이는 한국의 현충일처럼 전쟁에서 숨진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날로 매년 5월 마지막주 월요일로 지정돼 있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북군 장군이었던 존 로건이 전사한 병사들의 무덤에 꽃을 장식하도록 포고령을 내린 데에서 유래됐다.  

이후 제1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사망한 병사를 기념하는 날이 됐고 1971년부터 지금처럼 5월 마지막주 월요일로 정해졌다. 

미국에서는 메모리얼 데이가 되면 미국 버지니아주의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대통령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추념식을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