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매각을 위한 본입찰 기간을 늘렸다.

24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넥슨 매각을 공동주관하는 도이치증권관 모건스탠리, UBS는 넥슨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24~31일 받는다는 내용을 인수후보들에 전달했다.
 
넥슨, 매각 위한 본입찰 기간을 24일 하루에서 24~31일로 늘려

김정주 NXC 대표이사.


이날 하루 본입찰을 진행하기로 예정돼 있었는데 기간이 연장된 것이다.

본입찰은 애초 지난달 중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달 15일, 24일로 거듭 미뤄졌다.

인수후보는 넷마블과 카카오, 중국 정보통신기술기업 텐센트, 사모펀드운용사 MBK파트너스와 KKR 등으로 추려졌다.

김정주 NXC 대표이사는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포함한 NXC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놨다.

NXC는 넥슨(일본법인) 지분을 47.98%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