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소주 ‘진로’ 홍보를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는 17일 서울 강남과 홍익대 부근에서 80년대 주점을 콘셉트로 팝업매장 ‘두꺼비집’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두꺼비집은 6월30일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 복고풍 팝업매장 '두꺼비집' 열어 소주 '진로' 홍보

▲ 하이트진로가 17일 홍대에서 팝업매장 두꺼비집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진로는 4월 하이트진로가 뉴트로(복고)를 콘셉트로 한 소주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팝업매장에서 4월 선보인 진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진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을 세웠다.

이번 두꺼비집은 80년대 주점의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출입구 전면과 실내 인테리어를 80년대 당시 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여러 소품으로 꾸몄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주점과의 차별화를 위해 두꺼비집에서만 즐길 수 있는 두꺼비 오락실도 운영한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추억의 뽑기 게임과 두꺼비 잡기 게임, 추억의 간식 등을 즐길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상무는 “두꺼비집은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공간을, 젊은 층에게는 복고적 감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두꺼비집은 앞으로 차별화된 참여형 프로그램도 제공해 진로만의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확산해 나갈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