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5월 금융지주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금융지주사 9곳을 대상으로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 우리금융지주가 1위에 올랐다.
우리금융지주에 이은 브랜드 평판순위는 하나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4월18일부터 5월19일까지 나타난 금융지주사 브랜드 빅데이터 1756만345개를 분석했다.
소비자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등을 바탕으로 금융지주사 브랜드 평판지수를 집계했다.
브랜드 평판지수가 높을수록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1위를 차지한 우리금융지주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346만4068로 조사됐다. 4월보다 14.8% 하락했다.
하나금융지주는 브랜드 평판지수 319만7625로 2위에 올랐다. 4월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랐다.
3위인 한국금융지주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293만9542로 집계돼 4월에 비해 8.3% 떨어졌다. 순위도 한 계단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