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구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왼쪽부터), 조경식 신용보증기금 이사, 박경훈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15일 대구시 동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린 '기술컨설팅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용보증기금이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지역 소재 혁신기업의 기술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15일 대구시 동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컨설팅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권역별 공학컨설팅센터와 협력으로 지방소재 혁신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은 협약에 따라 1천만 원 한도로 기술컨설팅비용의 80%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컨설팅 뒤 성과에 따라 맞춤형 신용보증까지 제공한다.
금오공과대학교와 창원대학교의 산학협력단 내 공학컨설팅센터는 해당 분야의 교수와 중소기업을 1:1로 매칭하고 기술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방소재 기술형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혁신성장을 견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