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백화점과 아울렛의 장점을 결합한 ‘직매입 도심형 아울렛’을 선보인다.

이랜드는 오는 21일 부산시 진구 서면에 부산의 다섯번째 점포인 NC백화점 서면점을 연다. 이랜드의 전국 50번째 점포다.

  이랜드, 부산 서면에 아울렛 같은 NC백화점 개점  
▲ 오는 21일 부산 서면에 개점하는 도심형 아울렛 NC서면점
이랜드는 NC백화점 서면점에 180개 브랜드와 25개 외식브랜드 등 모두 250개 브랜드를 입점한다.

NC백화점 서면점은 6층 건물로 기존 디시티건물을 리모델링해 백화점으로 탈바꿈했다.

이랜드는 NC백화점 서면점을 백화점 형태의 아울렛처럼 운영한다

이랜드는 세계에서 직접 구매한 해외상품을 싼 가격에 판매하는 ‘편집숍’을 넣는다.

이랜드는 또 NC백화점 송파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NC픽스’도 NC백화점 서면점에 입점한다. NC픽스는 해외 브랜드를 직매입해 싸게 파는 매장인데 서면점의 NC픽스에 폴로, 갭, DKNY,CK,마이클코어스 등 40여 개 해외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랜드는 NC백화점 서면점에 뉴발란스·나이키·리복 등 스포츠 브랜드를 비롯해 3천여 가지 신발을 판매하는 슈즈팩토리도 넣는다.

이랜드는 NC백화점 서면점에 음식점 입점도 확대한다.


NC백화점 서면점에 애슐리 매장 가운데 최고급 등급인 애슐리 퀸즈가 압구정에 이어 두 번째로 입점된다.


이랜드는 이밖에도 로운, 피자몰, 자연별곡 등 이랜드 외식브랜드와 서울 주요 맛집의 분점도 넣는다.

최근 중국진출을 선언한 라이프스타일숍인 모던하우스도 NC백화점 서면점에 국내 최대 규모로 입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