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급락했고 휴젤 주가는 올랐다.
 
바이오주 대체로 약세,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티슈진 급락

▲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겸 코오롱티슈진 공동대표.


7일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5.40%(1만400원) 급락한 3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도 29.72%(4800원) 떨어진 1만1350원에 장을 끝냈다.

코오롱티슈진이 2년 전인 2017년 3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매도세가 몰렸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안트로젠은 5.14%(3400원) 내린 6만2700원, 프로스테믹스는 3.05%(200원) 낮아진 6360원, 테고사이언스는 3.53%(1300원) 떨어진 3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이처셀은 0.38%(50원) 하락한 1만2950원, 파미셀은 0.87%(100원) 내린 1만1350원에 장을 마쳤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직전 거래일과 같은 2만11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바이오솔루션은 1.40%(650원) 오른 4만6950원, 메디포스트는 0.41%(150원) 상승한 3만7050원, 차바이오텍은 0.51%(100원) 높아진 1만9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도 대체로 떨어졌다.

현대바이오는 3.77%(600원) 하락한 1만5300원, 셀리드는 2.98%(1450원) 내린 4만7150원, 녹십자랩셀은 1.76%(750원) 낮아진 4만1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녹십자셀은 2.75%(1350원) 떨어진 4만7700원, 필룩스는 3.30%(230원) 하락한 6730원, 앱클론은 2.40%(1500원) 내린 6만1100원에 장을 마쳤다.

코미팜은 2.57%(550원) 낮아진 2만850원, 오스코텍은 3.34%(900원) 떨어진 2만6050원, 제넥신은 2.57%(1900원) 하락한 7만2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라젠은 1.72%(1100원) 떨어진 6만2700원, 에이치엘비는 2.82%(2400원) 내린 8만2600원, 동성제약은 2.13%(550원) 하락한 2만52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파멥신은 1.94%(1400원) 상승한 7만3400원, CMG제약은 1.17%(60원) 오른 5180원, 뉴프라이드는 0.24%(5원) 높아진 2100원, 유틸렉스는 0.98%(1천 원) 상승한 10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은 2.43%(1만200원) 오른 42만9100원, 메디톡스는 0.65%(3600원) 내린 54만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3.53%(600원) 내린 1만64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2.60%(850원) 하락한 3만1850원, 폴루스바이오팜은 2.69%(70원) 떨어진 2530원에 거래를 끝냈다.

텔콘RF제약은 1.75%(130원) 내린 731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2.42%(2100원) 하락한 8만4500원, 인스코비는 3.09%(130원) 떨어진 4075원에 장을 마쳤다.

헬릭스미스는 3.43%(8500원) 내린 23만9500원, 인트론바이오는 2.32%(450원) 하락한 1만895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3.13%(1050원) 떨어진 3만2550원, 올릭스는 0.71%(500원) 내린 6만9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