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윕툰의 글로벌 서비스 라인웹툰이 미국에서 인정받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라인웹툰이 미국에서 연재하는 작품 3편이 ‘윌아이스너 어워드’ 베스트 웹코믹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연재 3편, '만화계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라

▲ 라인웹툰 '렛츠플레이'.


윌아이스너 어워드는 1988년 시작된 연례 미국 만화 시상식으로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베스트 웹코민 후보작품은 모두 5개인데 라인웹툰 소속 작품이 3개 자리를 차지했다.

후보로 선정된 라인웹툰 작품 가운데 ‘렛츠 플레이’와 ‘로어 올림푸스’는 라인웹툰이 직접 발굴한 미국 작가가 제작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웹툰 콘텐츠를 미국시장에 꾸준히 알린 결과 북미 지역 독자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며 “전문가와 관련업계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은 2017년과 2018년 미국 웹코믹 시상식 링고어워즈에서 수상작을 배출했다. 네이버웹툰의 이용자는 세계적으로 5500만 명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