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고 앱클론 주가는 상승했다.
 
바이오주 약세, 바이오솔루션 동성제약 급락하고 앱클론 올라

▲ 윤정현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


26일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13.62%(7300원) 급락한 4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솔루션의 관절연골 재생용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를 사용할 수 있는 대상에서 중증 환자(3등급)는 제외된 것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카티라이프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3등급 이상의 중증 환자에게는 처방할 수 없어 당초 기대에 못미친 결과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관절염 환자는 정도에 따라 5등급으로 나눠진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안트로젠은 1.36%(900원) 떨어진 6만540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0.84%(350원) 하락한 4만1300원, 프로스테믹스는 1.06%(60원) 낮아진 5580원에 장을 끝냈다.

메디포스트는 1.23%(40원) 내린 3만6천 원, 강스템바이오텍은 1.76%(350원) 떨어진 1만9550원, 테고사이언스는 0.43%(150원) 하락한 3만4900원, 파미셀은 0.46%(50원) 낮아진 1만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차바이오텍은 1.62%(300원) 오른 1만8850원, 네이처셀은 1.22%(150원) 상승한 1만2450원, 코오롱티슈진은 0.30%(50원) 높아진 1만6650원에 장을 마쳤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도 대부분 떨어졌다.

동성제약은 4.71%(950원) 하락한 1만9200원, 신라젠은 0.63%(400원) 내린 6만3400원, 에이치엘비는 2.29%(1900원) 낮아진 8만1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바이오는 2.77%(350원) 떨어진 1만2300원, 유틸렉스는 1.70%(1700원) 하락한 9만8300원, 셀리드는 0.83%(400원) 내린 4만7750원에 장을 끝냈다.

녹십자랩셀은 1.86%(800원) 낮아진 4만2150원, 뉴프라이드는 0.95%(20원) 떨어진 2090원, CMG제약은 1.33%(65원) 하락한 4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셀은 1.66%(800원) 내린 4만7300원, 필룩스는 1.90%(170원) 낮아진 8760원, 파멥신은 0.85%(600원) 떨어진 7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미팜은 1.92%(400원) 하락한 2만450원, 오스코텍은 0.60%(150원) 내린 2만4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앱클론은 7.14%(4천 원) 급등한 6만 원, 제넥신은 0.41%(300원) 오른 7만3200원에 장을 마쳤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은 0.25%(1천 원) 오른 40만8200원, 메디톡스는 0.71%(4100원) 내린 57만1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체로 하락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3.59%(1110원) 떨어진 2만9550원, 인트론바이오는 3.06%(600원) 하락한 1만9천 원, 텔콘RF제약은 3.44%(250원) 내린 7020원에 장을 끝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0.62%(100원) 낮아진 1만6천 원, 엔지켐생명과학은 0.57%(500원) 떨어진 8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폴루스바이오팜과 한올바이오파마, 헬릭스미스는 각각 모두 전날과 같은 2460원, 3만1550원, 25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올릭스는 5.78%(3700원) 뛴 6만7700원, 인스코비는 0.36%(15원) 높아진 4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