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진행된 ‘소호 멘토링스쿨’ 입학식에서 토니오 대표, 홍석천 대표,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두 번째줄 왼쪽 첫 번째부터)이 수강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자영업자를 위한 KB국민은행의 ‘멘토링스쿨’을 열었다.
KB국민은행은 25일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외식업 사업자, 업종전환 희망자, 재기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1기 소호 멘토링스쿨’을 개최했다.
금융감독원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허 행장을 비롯해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호 멘토링스쿨은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목표로 시행 중인 ‘KB 소호 컨설팅’ 서비스에 신설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자는 KB 소호컨설팅 수혜자 가운데 매출 실적과 종업원 수, 사업계획서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7주에 걸쳐 홍석천·이형석·토니오·구재희·차민욱 등 외식업분야 대표 멘토들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KB국민은행은 프로그램을 마친 뒤에도 전국의 소호컨설팅센터를 통해 수강생들에 대한 사후관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허 행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자영업자의 행복을 위한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하반기에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소호 멘토링스쿨 2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