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터넷방송 진행자(BJ)들이 배틀그라운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e스포츠대회를 시작했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7월 펍지가 내놓은 배틀로얄 장르 PC온라인 슈팅게임이다.
▲ 아프리카TV의 캐주얼 e스포츠 리그 ‘2019 배틀그라운드 인터넷방송 진행자(BJ) 멸망전’ 1시즌 본선 경기가 22일 시작된다. |
아프리카TV는 22일 인기 게임방송 진행자들이 참여하는 아프리카TV만의 캐주얼 e스포츠 리그 ‘2019 배틀그라운드 인터넷방송 진행자 멸망전’의 첫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이번 인터넷방송 진행자 멸망전 본선 경기는 22일과 23일, 25일 3일 동안 열린다. 그 뒤 26일 패자부활전을 거쳐 28일 오후 7시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잠실점에서 결승전이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인터넷방송 진행자 멸망전 1시즌에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게임방송 진행자 96명이 모두 24개 팀으로 참가한다. 박상현 캐스터와 김지수, 김동준 해설위원이 대회 중계를 맡는다.
이번 멸망전에서는 2018년 12월19일 게임에 새롭게 추가된 장소 ‘비켄디’에서 펼쳐지는 경기도 볼 수 있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설원을 배경으로 한 한 6x6㎢ 규모의 전장 '비켄디'에서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 안정적 맵 밸런스 뿐 아니라 다른 맵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기 장면들이 연출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대회의 1등 팀에게는 600만 원, 2등 팀과 3등 팀에게는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또 본선 경기 3일 동안 이벤트 경기로 진행하는 개인전 ‘솔로매치’에서 1등과 2등에 오른 참가자에게는 각각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2019 배틀그라운드 인터넷방송 진행자 멸망전 1시즌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인터넷방송 진행자 멸망전 공식채널과 참가 인터넷방송 진행자들의 개인 방송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인터넷방송 진행자 멸망전 공식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