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한다.
아워홈은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17일 열린 ‘제16회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워홈은 장애인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마다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참가해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해 장애인들의 직업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대기업,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공공기관,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 등 300여 개 사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1만여 명이 참가했다.
아워홈은 2015년 사내 혁신과제로 ‘장애인 고용률 향상’을 선정하고 장애인 고용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아워홈에 따르면 2016년부터 3년 동안 장애인 고용률이 연 평균 69%씩 늘었다.
아워홈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2월 ‘크린누리’도 설립했다.
크린누리는 기업 사이 거래(B2B) 세탁회사로 장애인 노동자가 전체 운영인력 가운데 50% 이상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은 장애인 고용 프로세스를 통해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워홈은 장애인 고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