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2019-04-16 12: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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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애플리케이션(앱) 안에 숍인숍 방식의 안심거래 플랫폼 ‘평화시장’을 열었다.
중고나라는 개인 판매자들이 신상품과 중고상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안심거래 플랫폼 ‘평화시장’을 중고나라앱에서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 안심거래 플랫폼 '평화시장' 로고.
평화시장은 앱에 론칭한 숍인숍 방식의 안심거래 플랫폼이다.
개인 판매자들은 사기이력이 없는 판매자 가운데 선정됐으며 실명, 연락처, 은행계좌 등 본인인증을 완료했다.
현재 사전심사를 마친 개인 판매자 100여 명이 인증셀러로 등록됐다. 중고나라는 올해 2만 명까지 개인 판매자를 늘릴 계획을 세웠다.
중고나라는 평화시장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한 ‘중고거래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이용자를 신규로 모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 중고나라 플랫폼의 중심축을 네이버 카페에서 앱으로 이동할 계획을 세웠다.
권오현 중고나라 전략기획실장은 "평화시장은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한 안심마켓"이라며 "누구나 공정하게 돈 벌 수 있는 진짜로 평화로운 중고나라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자원을 평화시장 서비스 고도화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