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가 개교 41주년을 맞아 모교 방문행사를 열었다.

순천향대학교는 13일 총동문회와 함께 졸업생 동문을 교내로 초청해 '2019 순천향인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순천향대 개교 기념 모교방문 행사, 서교일 "동문이 가장 큰 자산"

▲ 황대연 총동문회장(오른쪽)과 박현서 행사추진위원장(왼쪽)이 13일 '2019 순천향인 모교 방문의 날 행사'에서 서교일 총장(가운데)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는 1984년 1회 졸업생부터 1989년 6회까지 13개 학과를 졸업한 2093명의 동문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 동아리의 환영 공연으로 시작해 캠퍼스 투어, 학과와 동아리별 행사, 만찬, 초청가수와  동아리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총동문회는 이날 개교 41주년을 기념해 동문들의 모금으로 조성된 4천100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서교일 총장은 환영사에서 "사회 곳곳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순천향 동문의 모습이야말로 순천향대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우리 사회를 이끌 핵심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대학에서도 큰 노력을 하고 있으니 동행하는 마음으로 우리 대학의 미래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