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했다.
10일 세아그룹에 따르면 9일 오후 9시12분경 군산공장 대형압연팀의 정규직 직원 1명이 제품검사대에서 검수작업을 하다가 약 6~8m 아래 지하로 추락해 숨졌다.
고용노동부가 현재 자세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10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으로부터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받아 군산공장의 조업을 모두 중단했다.
안전조치를 취한 뒤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으면 작업을 재개할 수 있다.
세아그룹은 “인명사고가 발생해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심을 담아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신속한 수습을 위해 조사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10일 세아그룹에 따르면 9일 오후 9시12분경 군산공장 대형압연팀의 정규직 직원 1명이 제품검사대에서 검수작업을 하다가 약 6~8m 아래 지하로 추락해 숨졌다.

▲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고용노동부가 현재 자세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10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으로부터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받아 군산공장의 조업을 모두 중단했다.
안전조치를 취한 뒤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으면 작업을 재개할 수 있다.
세아그룹은 “인명사고가 발생해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심을 담아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신속한 수습을 위해 조사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