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이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손잡고 아시아 뷰티산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한다.
프릭엔은 5일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아시아 모델·뷰티 콘텐츠 공동제작 및 글로벌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 양의식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회장(왼쪽)과 김영종 프릭엔 대표이사가 5일 아시아 모델·뷰티 콘텐츠 공동 제작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협약식에는 김영종 프릭엔 대표이사와 양의식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회장, 김은광 지져스모델아카데미 원장이 참석했다.
프릭엔과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넷방송 진행자(BJ)의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현장방송, 참가자 인터뷰 영상, 모델 강의 콘텐츠 등 아시아모델페스티벌 관련 홍보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기로 했다.
대표적 콘텐츠로는 모델 지망생을 위한 온라인 강의인 ‘모델 아카데미’가 있다. 모델 아카데미는 지져스모델아카데미 소속의 전문 모델 강사진이 참여해 모델 지망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 강의를 제공한다.
모델 아카데미는 5월 첫 편이 공개된다.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하거나 프릭엔이 운영하고 있는 전문강의 채널 ‘아프리칼리지’를 통해 주문형 비디오(VOD)로 볼 수 있다.
프릭엔과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이 밖에도 해외에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모델들의 1인 방송, 모델전문 지식 콘텐츠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프릭엔의 주문형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앱) ‘프리캣’을 통해 방송할 계획을 세웠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모델과 패션·뷰티 관련 산업, 브랜드, 아티스트 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14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6월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