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자치구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굴해 7억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을 공모해 7개 자치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특화사업을 공모해 서초구, 양천구, 성동구, 마포구,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 등 7개 구를 선정했다.
공모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공기 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사업 △탄소섬유를 활용해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버스에 부착하는 사업 △버스정류장을 미세먼지 프리존으로 만드는 사업 등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선정된 7개 구에 모두 7억 원을 지원해 4월부터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도 미세먼지 특화사업 공모를 추가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12월에 사업결과를 평가해 2020년도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지역마다 대기오염 배출원이 다른 만큼 그에 맞는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서울시는 2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을 공모해 7개 자치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때 서울의 하늘.<연합뉴스>
서울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특화사업을 공모해 서초구, 양천구, 성동구, 마포구,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 등 7개 구를 선정했다.
공모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공기 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사업 △탄소섬유를 활용해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버스에 부착하는 사업 △버스정류장을 미세먼지 프리존으로 만드는 사업 등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선정된 7개 구에 모두 7억 원을 지원해 4월부터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도 미세먼지 특화사업 공모를 추가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12월에 사업결과를 평가해 2020년도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지역마다 대기오염 배출원이 다른 만큼 그에 맞는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