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곳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0~30㎍/m³)’∼‘보통(31~80㎍/m³)’ 수준으로 예보됐다.
▲ 꽃샘추위가 찾아온 3월31일 창덕궁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 옆을 쌀쌀한 날씨에 옷을 두껍게 입은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남부와 전북북부에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상내륙은 곳에 따라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고 1일 예보했다.
3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부와 전북북부는 5mm 미만이고 울릉도와 독도는 5~10mm 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1~10도, 춘천 –3~10도, 강릉 3~11도, 대전 0~11도, 광주 2~12도, 대구 1~12도, 부산 2~13도, 제주 7~14도 등이다.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