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이 19일 서울 서대문구 NH핀테크혁신센터에서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 1기 선발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 33곳을 선발했다.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Challenge+)’ 1기에 참여할 기업을 뽑았다고 28일 밝혔다.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는 스타트업에 △초기자본 투자 △홍보·법률·재무 분야 컨설팅 △멘토링 △NH핀테크 혁신센터에 있는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2월1일부터 3월8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 뒤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신청기업들을 평가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프롭테크, 어그리테크 분야에서 모두 25개 기업을 선발하기로 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200여 개 기업이 신청해 엑스바엑스 등 33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혁신기술에 기반한 부동산 서비스 분야를 뜻하며 어그리테크(AgriTech)는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농산물, 농촌, 농업 혁신 서비스 분야를 의미한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많은 스타트업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 1기에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참여한 만큼 혁신적 결과물과 상생모델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